![]()
수면을 유도하는 소리가 베개 속에서 나오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잠잘 때 나오는 뇌파를 특정 소리로 이끌어낸다. 집중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인기를 끌었던 엠씨스퀘어와 비슷한 원리다. 얕은 수면 때 나타나는 ‘세타파’부터 숙면 중 발생하는 ‘델타파’까지 뇌파 유도 기능이 있다.
‘뚜뚜뚜~’ 하는 반복적인 소리부터 파도 등 자연의 소리까지 64개 소리가 뇌파 발생을 촉진한다. 사용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나 음악을 입력해 감상할 수도 있다. 소리나 음악은 베개 속 골전도 스피커에서 나온다. 공기가 아닌 사람의 뼈를 통해 전달된다. 이어폰을 끼지 않고도 ‘혼자만의 소리’를 듣는 게 가능하다. 바로 옆에 다른 사람이 누워도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다. 스피커를 제어하는 것은 스마트폰이다. 베개와 스마트폰을 선으로 연결한 뒤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면 된다. 바로 누웠을 때 목 뒤쪽 경추를 잡아주는 것도 중요한 기능이다. 전체 소재는 메모리폼이어서 푹신하지만 경추와 닿는 부위는 딱딱하게 고정돼 있다. 황미아 대표는 “경추가 휘어지지 않아 어깨 통증이나 거북목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추를 받치는 부위에는 미네랄 스톤이 들어 있다. “지압 효과를 주면서도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한다. 옆으로 누웠을 때는 귀가 쏙 들어가게 홈을 파놓아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관련 기사 한국경제 2015.05.17 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51788091 |
|
주식회사 라비오텍 rabiotech Co.,LTd. |
![]() |